-
3월과 4월이 되면 많은 분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가장 빠르게 벚꽃도 만나볼 수 있고 여러가지 꽃과 자연이 반겨주는데요. 그런데 제주에서는 봄이 되면 가슴 아픈 과거를 떠올리는 날이 되기도 합니다. 잊어서는 안되는 제주 4.3사건이란 희생자 사망자수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제주 4.3사건이란
광복날 이후에는 세상에 좋아질 거라 기대를 했으나 실상을 그렇지 못하고 민심이 더욱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경찰에 의하여 제주 주민 6명이 희생되는 일이 일어나자 민심은 점점 더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한반도 분단 위기가 닥치지 남로당 제주당은 나빠진 민심과 5.10 단독선거 반대투쟁을 결합하여 1948.4.3일에 부장봉기를 일으키고 이것이 제주 4.3사건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무장대는 5.10 선거를 무산시키기 위하여 주민을 산으로 보냈으며 5.10 총선거에서 제주 2개 선거구가 투표수 과반수 미달로 무효처리가 되자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을 방해하는 불순세력으로 판단 합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강경 토벌작전이 실시 되었으며 해안에서 5km 이상에 있는 중산간 지대의 사람을 모두 폭도로 간주하고 제압하겠다고 했습니다. 1948.11.17일 제주에는 계엄령이 선포 되었으며 중산간 마을을 초토화 시키는 강경 진압 작전이 실시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토벌대와 무장대가 충동하며 무고한 사람의 희생이 이어나갔습니다.
제주 4.3사건 희생자 사망자수
사망자는 대략 1만명이상이고 추정 희생자는 6만에서 7만명이며 3천여명 이상이 실종되었습니다. 결국 7년 7개월 만에 진압이 끝이 났고 한국 현대사에서 한국 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큰 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이 사건으로 인하여 희생된 많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하여 4.3 평화공원과 기념관이 세워졌으며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사건과 직접적, 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며 희생자의 아픔을 위로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4.3사건이란 희생자 사망자수 알아보았는데요. 다가오는 4월 3일에는 다시 한번 제주의 아픔이 있는 제주 4.3사건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위로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